내가 만난 장진
기막힌 사내들을 보고 그의 재능에 반했다.
그가 만든 영화는 여지껏 보지 못했던 '대사'의 맛을 느끼게 해주었으니까.
친하게 지내던 지훈님에게서
성당 친구라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지훈님을 무지하게 졸랐다.
만나게 해달라고.
...
청담동..
이런 저런 영화이야기를 하고..
기막힌 사내들을 찍을때의
스토리..
번뜩이는
눈빛을 보이는 그는 분명
한시대를 풍미할 천재가 맞는듯 했다.
어찌보면..
장진이라는 사람에게 반해서..
내가 여지껏 준비한
인맥을 쏟아부었는지도 모른다.
시간이 지나서..
영화사를 만들고..
같이 합류해서 일을 진행하고 싶었지만..
역시나..
판단 미스로 인해서..
영화사에 자리를 잡지를 못했다.
아마도..
그때에..
같이 자리잡고 준비하면 좋았을 것을..
아쉬운 시간...
아쉬운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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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edited on 05/21/2007 13:46 by 꿈꾸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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